아베 사임 관련주를 체크해봅시다

일본에서 가장 오랫동안 총리를 지냈던 아베가 지병인 대장염 악화로 인해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8년간 일본 총리를 지내왔는데요. 아베의 사임은 국내 증시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한국과 일본의 무역전쟁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아베 사임

건강 악화설로 인해 "국정에 지장이 생기는 사태를 피하겠다."라는 의지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하필이면 전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수선한 시기에 국가의 리더가 바뀐 다는 것은 큰 변화를 예고할 수밖에 없는데요. 아베 총리의 후임으로는 고노 다로 방위상,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기시다 후미오 전 외무상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아베 총리가 사임을 하면 아소부 부총리가 총리대행 1순위가 되어야 하지만 일본에서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고 합니다. 스가 요시히데 장관은 어마어마한 인맥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가 장관이 총리를 하기 싫어한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스가 장관도 혐한 사상이 가득한 정치인이라 아베 총리나 별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는 게 대다수입니다.

 

 

후보로 거론되는 4명 중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은 혐한이 아니라 친한친중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최근 야후의 1면 기사에서 이시바 시게루는 친한친중이라서 절대 안 된단다는 보도되기도 했었죠.

 

한일 관계에 도움이 되는 총리가 탄생하면 좋겠지만 그것은 희망사항일 듯합니다. 일본 정치계의 혐한 사상은 생각보다 엄청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고 하니 말이죠. 

 

 

 

※ 아베 총리 후임

고노 다로 방위상 : 포스트 아베로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로 혐한 감정은 아베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 인물로 분석되고 있음. 일본 대중들에게 인기는 있으나 아직은 아니다 라는 평이 지배적.

 

스가 요시히데 장관 :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을 정도로 아베 총리 그 이상의 혐한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분석되고 있음. 아베 잔여 임기 동안 정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이시바 사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 현재 일본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하나 일본이 호락호락 한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힘들 것으로 전망됨. 4명의 후보 중 가장 친한 성향.

 

기시다 후미오 : 아베 총리가 점찍은 것으로 알려진 포스트 아베. 하지만 여론조사 선호도가 낮음.

 

 

 

아베 사임 관련주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아베 총리가 사임을 한다 하더라도 아베 보다 더 심한 극우총리가 탄생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그래서 애국테마주들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애국테마주들은 여태껏 한일 무역전쟁 등으로 주목을 받았던 종목들로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누가 정권을 이어 받을지는 아무도 정확히 모르고 또한 친한 성향을 가진 이시바 사게루의 여론조사 지지도가 높다는 점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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